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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하단 작품구분
  • 무료
    1권

떠난 건 너야

총 4권 완결

|  1 권 무료


하정윤

누보로망

2018-07-11 14:12:50


여자가 잇새를 벌렸다. 그러자 남자의 혀가 입안으로 쑤욱 밀려들어왔다. ‘됐다. 괜찮……, 음? 아냐, 아냐……. 제발, 제발 그러지 말라고! 그러면 안 되는 거야! 젠장……, 욱!’ 여자의 헛구역질이 계속되었고, 남자는 욕을 한바탕 퍼붓고 멀어져 갔다. ‘미안하다. 똥 밟았다고 생각해라.’ 뛰어난 감각으로 광고계를 휘어잡은 광고디렉터 서다경. 모든 게 완벽한 그녀였지만 키스만 하려고 하면 헛구역질이 나와 서른이 넘도록 제대로 된 키스 한번 해본 적이 없다. 이건 다 빌어먹을 첫사랑 한도훈 그 나쁜 놈 때문. 스무 살 어린 나이에 아빠가 되는 게 부담스럽다며 떠나 버린 죽여도 시원찮을 놈이었다. 그런데 그녀 앞에 그 저주를 만들어준 한도훈이 뻔뻔한 얼굴로 나타난다. 그것도 아주 잘난 놈이 되어서. 뭐가 이렇게 불공평하냐고? 그런 나쁜 놈에게 어떻게 저런 복을 주는데? 그런데 그 나쁜 놈이 어떻게 그렇게 잔인 할 수 있었냐며 오히려 그녀를 원망한다. 서로를 향하는 슬픈 원망 앞에 두 사람은 서로 다른 기억을 가지고 살아왔음을 알게 되고, 오해를 풀며 다시 사랑을 찾는다. 하지만, 행복도 잠시. 헤어져 있던 긴 시간의 아픔보다 더 큰 고통의 운명과 마주한다. 아파만 하느라 어른이 되지 못했던 그들은 감당하기 벅찬 슬픔, 그 아픔을 이기고 정말 어른이 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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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2,100원









우하단 작품구분
  • 무료
    1권

그 여자의 사랑 보고서

총 5권 미완결

|  1 권 무료


아슈크림

누보로망

2018-06-15 14:49:48


휴학과 복학을 반복하며 졸업을 하기 위해 고군분투 중인 윤소혜. 석연찮은 빚쟁이들에게 시달리는 그녀에게 나타난 동아줄 같은 남자 강해온. “1년만 내 곁에 살아. 그럼, 아무도 널 건드리지 못할 거야. ……졸업이 목표 아니던가?” 그렇게 시작된 그들의 기묘한 동거! 캔디 같은 스타일은 질색이라며 큰소리 뻥뻥 치던 해온은, 말 끝나기 무섭게 그녀에게 홀딱 빠져 버리고. “이렇게 예쁘면 나보고 어쩌라는 거야? 내가 뜨거운 사내라는 걸 매 순간 확인이라도 하겠다는 거지?” “…….” “사랑한다는 말…… 듣고 싶은 건…… 아직 내 욕심인가?” 아무 말도 듣지 못한 해온의 눈빛에 불안함이 스쳤지만, 조급해하지 않기로 했다. 어차피 그녀를 놓을 생각 따위는 없으니까. 그는 자꾸만 밀려드는 아쉬움을 뒤로한 채 그녀에게 입술을 포개며 나직이 말했다. “더 기다릴 수 있어. 얼마든지. 하지만 이건 알아둬. 난 이미 너 아니면 안 돼. 사랑해.” 세상에서 가장 부질없는 짓이 사랑이라 생각했던 그는, 운명같이 나타난 그녀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고군분투를 시작한다. 노블리스 오블리제라는 거창한 명분으로, 험한 세상으로부터 그녀를 지키겠다더니……. 누가 누굴 지켜? 도리어 바람 앞의 등불처럼 그녀에게 속절없이 무너져 버린 그는 과연 그녀를 지켜낼 수 있을까?

상세가격

구매 2,200원


우하단 작품구분
  • 무료
    1권

온도의 흐름

총 2권 미완결

|  1 권 무료


이청림

누보로망

2018-06-15 15:03:44


“나랑 ‘사랑’ 하자.”   처음 만났을 때부터 이상한 말들만 늘어놓던 그는 결국 이상하다 못해 기이한 말을 내뱉고야 말았다.   “언제 한 사람이 떠나도 눈물 없이 보낼 수 있는 그런 ‘사랑’을 하자고. 마음 주고 몸 주면서 하는 ‘사랑’이 아니라, 몸은 주되 마음은 어두운 빗장에 가둬놓고 절대 꺼내 보이지 않는 그런 ‘사랑’ 말이야.” “해보죠, 그 제안.”   동시에, 그가 내 삶으로 걸어 들어왔다. 내 전부를 깊어서 끝이 보이지 않는 구렁텅이에 빠뜨릴지도 모르는 그를 내가 내 손으로, 내 의지로 들였다. 언젠가는 내 어리석은 결정을 눈물로, 지워지지 않을 상처들로 후회하겠지. 그리고 나는 오랜 시간이 지나 그 구렁텅이에서 빠져나올 수 있는 한 줄기의 빛을 발견할 것이다. 그렇게 그 구렁텅이를 빠져나온다 하더라도 그 깊고 깊은 구멍에 굴러 떨어지며 생긴 상처의 흉터는 오래도록 남아 나를 괴롭힐 것이 분명한데도, 그를 내 마음에 들이고 말았다.    사랑이 두려운 남자, 라대웅. 그가 감추어 두었던 깊은 마음의 비밀스런 궤짝이 열리다. 사랑이 낯선 여자, 한청아. 그녀의 마음을 쥐고 흔드는 남자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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